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피아 로젠베르크 (문단 편집) == 성격 == >'''시릴의 말처럼 제 행동은 위선일지도 몰라요. 그래도 자신의 손이 닿는 거리에 있는 불행으로부터 눈을 돌리는 것은 박정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릴에게 로이와 엠마를 구할 것을 부탁하면서 >'''그런가요? 저는 조금 더 엄격하게 해달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 >소피아 양도 꽤나 고생하고 있다는 리베르트의 말에 답하며 <빛과 어둠의 에스프레시보>에서는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성격이 비뚤어졌기 때문에 붙임성이 없고 까칠했지만, 그럼에도 자상한 면모도 가지고 있었고 본성은 착한 사람이었다. 다만 사랑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강해서 결국 알포스에 대한 사랑에 미치며 타락해버린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시릴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으면서 소중하게 자랐고, 본래 선량했던 성격에 인격적인 성장을 더해 훌륭한 인품의 보유자가 되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누구에게나 친절하면서도 곤란한 사람이나 타인의 불행을 그냥 넘어가려 하지 않으며]], 신분과 미모 능력까지 모든 것을 갖췄음에도 결코 타인을 깔보지 않는다. 사람들 사이에서 '''사교계에 내려온 성녀''' 혹은 '''에페니아의 성녀'''라 불리는데, 뒤에 있는 누군가가 만들어낸 [[우상]]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그녀를 만나고 나면 이내 사실이었다고 납득한다. 스스로에게 굉장히 엄격해서 무엇을 하든 더 열심히 할 수 있다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결코 약한 소리 한 마디를 하지 않는다. 시릴은 소피아가 지쳐서 쓰러질 때까지 아직 열심히 할 수 있다고 말할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라, [[휴식]]은 언제나 가르치는 시릴 쪽이 먼저 제안했다. 소피아가 어린 나이임에도[* 사실 재능이 평범하다 할 순 없다. 시릴의 가르침이 있다 한들 소피아가 어린 나이에 그 그림자라도 따라붙게 된 건 그녀의 노력도 노력이지만 분명 그녀에게 재능이 있었다. 단지 게임에서는 환생한 시릴같은 존재의 부재, 그로 인한 메이드 및 그 주변인들의 지속적인 괴롭힘, 그로 인해 비뚤어진 성격 및 마력 과급증 등이 겹치면서 그 재능을 꽃피우지 못한 것이다.] 왕국 제일의 능력까지 갖추게 된 것은 포기를 말하지 않고 노력을 멈추지 않는 이 [[성향]] 덕분이다. 어릴 적부터 소피아는 시릴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고, 그를 따라잡아 옆에서 함께 걷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 강한 마음이 그녀가 이토록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후작가의 딸답게 어디서나 당당하고 기품있게 행동해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동경을 사지만, 사실 이는 신분에 걸맞은 대응을 하기 위해 만든 [[페르소나|가면]]에 가깝다. 실제로는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을지 내심 불안해하고 있음에도 이를 드러내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엠마가 자신과 나이 차이도 별로 나지 않는 소피아가 어떻게 그리 자신 있게 행동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자 그녀에게 답해준 말이다. 이어서 소피아는 엠마를 가르쳐 주는 루셰를 언급하며 설령 자신이 실패하더라도 그 사람이 도와줄 거라고 믿으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줬고, 그러면 소피아에게 있어서 그런 상대는 누굴까 하고 궁금해하던 엠마는 그 누군가를 떠올리며 수줍은 표정을 지은 소피아의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이 시릴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가끔 시릴 앞에서 보여주는 소피아의 진짜 모습은 위엄이나 기품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편. 장난기가 있으면서도 외로움을 많이 타고 어리광도 부리는, 나이에 걸맞은 귀여운 소녀의 모습이다. 게임에서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점이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는 건데, 이는 이렇게 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시릴이 소피아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릴 적의 소피아는 너무 바쁜 나머지 그녀를 잘 신경쓰지 못하는 부모님 때문에 외로워했고, 이런 상황과 신뢰받는 스스로의 입장을 이용해서 괴롭힘을 가하기 시작한 메이드에 의해 마음에 상처를 입기 직전이었다. 그런데 시릴은 백마 탄 왕자님처럼 그 메이드를 벌하고, 언제나 소피아의 곁에 있으면서 그녀를 누구보다 소중하게 대해주었다.[* 처음 만난 날에 어떤 때라도 곁에 있으면서 지켜주겠다고 약속한 건 덤. 1권 외전에 따르면 지켜보던 메이드들에게는 [[프로포즈]]로 보일 정도였다고 하는데, 당사자인 소피아가 느낀 게 어떨지는 말할 것도 없다.] 언제나 자신을 지켜주고 자신만을 봐주던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이성과 엮이는 모습을 보면 그 누구라도 질투할 것이다. 마력 과급증 때문에 한 번 한 번의 임펙트가 커서 [[얀데레]]처럼 보일 뿐이지 소피아가 질투에 빠져서 눈이 붉어지는 상황을 보면 하나같이 시릴의 [[자업자득]]. 오히려 시릴이 다른 여성과 뭔가를 하다가 걸린 게 한두 번이 아닌데도 사정을 제대로 설명하면 바로 납득하고, 시릴의 주인으로서 이성과 엮이는 걸 아예 막아버릴 수도 있는데도 시릴에게 단 한 번의 제한도 걸어본 적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과연 그리 질투가 심한지도 의문이다.[* 다만 작중에선 소피아가 시릴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시릴은 정말로 어쩔 수 없었거나 오해였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지만 만약 시릴이 정말로 게임의 알포스처럼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준다면 [[타락]]할 수도 있다고.][* 게임의 소피아는 그리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아리시아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발상밖에 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파멸하게 되었지만, 누구보다 뛰어나게 성장한 작중의 소피아는 타락한다면 자신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여 쟁취할 거라고 한다. --그리고 3권에서 그러기도 했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